백아연 "여동생, 'K팝스타2'에 지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9.10 08: 13

SBS 'K팝스타' 출신으로 첫 데뷔를 치르는 백아연이 "여동생은 'K팝스타2'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기자와 만나 "여동생이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내가 자랑스러웠나보다. 자기 꿈도 가수라서, 'K팝스타2'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꿈이 자주 바뀌긴 하지만, 못하진 않는다. 잘해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경기도 성남 출신인 그는 이제 가족들과 떨어져 독립을 할 예정이다. 최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위치한 서울 청담동 근처 집을 알아보고 있다. 그는 "음악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곧 독립을 하게 될 것 같다.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가족들과 떨어지는 건 아쉽지만 독립은 신난다"고 말했다.
한편 백아연은 10일 데뷔곡 '느린 노래'를 발표하고 가요계 공식 데뷔한다. 그는 "내가 벌써 나오냐는 반응도 있는 것으로 안다. 열심히 해서 'K팝스타' 때보다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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