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연예계에 데뷔한 계기를 고백했다.
김하늘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연예계 데뷔를 남자 때문에 했다”고 털어놨다.
이병헌, 소지섭, 송승헌, 강동원 등 명실공히 연예계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흥행보증수표’로 자리 잡은 김하늘은 이날 “인생의 첫 키스 상대가 연예인”이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영화 ‘블라인드’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하늘은 데뷔 초 연기력 논란과 배우를 그만두려고 했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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