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지난주 음악프로그램들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화려한 골반춤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크릿은 이번 컴백 예고 영상을 통해서 1940년산 캐딜락을 시작으로, 멤버 개개인의 퍼포먼스를 살짝 공개했다.
10초 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5개가 넘는 세트를 배경으로 시크릿은 이전에 오픈된 이미지와 티저 영상에서 선보였던 여성미를 강조한 복고풍의 타이트한 레드 계열 드레스를 소화했다.

개인 퍼포먼스 장면에서는 상의는 셔츠와 재킷으로 절제되면서도 프로다운 느낌을 연출하고 하의는 짧은 팬츠를 매치, 멤버들의 각선미를 드러냈다.

또 리더 전효성이 보여준 골반춤은 기존에 시크릿이 선사했던 귀엽고 신나는 이미지와는 차별화되는 역동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크릿은 오는 13일 음반 발매 및 뮤직비디오 본편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의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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