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참석..동양美 '과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10 10: 54

배우 배두나가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동양의 미를 과시했다.
배두나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제 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연 배우 및 감독과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할 베리와 함께 '클라우드 아틀라스'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두나는 이날 가슴과 등이 깊게 파인 순백의 올인원 수트로 세련되고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또한 화이트 의상과 대비되는 블랙의 단발 머리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과시했으며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강렬하고 아찔한 의상만으로 레드카펫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유의 고혹적이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앤디 & 라나 워쇼스키 감독, 배우 톰 행크스, 할 베리, 휴 그랜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배두나는 취재진들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그녀에게 쏟아지는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퍼즐 조각처럼 얽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작품으로 배두나는 극 중 2144년 인간들의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클론 ‘손미-451’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내년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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