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황제' 예밀리야넨코 표도르(36)가 한국 삼보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표도르는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종합체육관 내 드루즈바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진 2012 러시아 대통령컵 국제삼보대회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특히 표도르는 대한삼보연맹 문종금 회장(왼쪽)을 만나 3년 만에 회포를 풀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몰도바 등 7개국만 초청됐으며 개인전 없이 단체전만 치러졌다.
한편 한국은 대회 1회전에서 벨라루스에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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