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직장암 진단에도 '강인한 모습'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10 16: 41

가수 백청강이 병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백청강은 1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여러분. 저 왔어요. 저 때문에 걱정많으시죠?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해요. 저 괜찮아요. 이깟 (병) 때문에 무너질 저였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겠죠. 아무튼 너무 걱정안하셔도 돼요.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청강은 병원 환자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밝아보이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말고 건강 회복하길", "치료 잘받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그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청강은 지난 달 직장 내 선종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암세포가 있을 수 있다는 말에 정밀 검사를 실시,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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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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