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2’, 첫방 시청률 2% 넘었다..대박예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10 16: 13

OCN ‘뱀파이어 검사2’가 첫 방송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2’ 1회 ‘폭력의 역사’는 평균 시청률 1.8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집계)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2.29%까지 치솟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폭력의 역사’는 사상 초유의 연쇄 살인사건을 맡게 된 특검팀의 수사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한 조직폭력단 보스의 아들이 잔인하게 고문 당한 후 살해되면서 시작된 사건은 현역 국회의원의 딸의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미궁에 빠졌다. 이날 내용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수사물의 짜릿한 묘미를 선사했다.

더 강력해진 뱀파이어 검사로 돌아온 연정훈은 섹시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선보였다. 풋풋한 신입 검사였던 이영아는 여성미를 겸비한 프로페셔널한 검사로, 이원종은 씬스틸러다운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선끌기에 한몫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역시 뱀파이어 검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 “시즌 1보다 훨씬 압도적이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드라마다, 엄청나다” 등의 호평이 연이어 게재됐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2’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 민태연(연정훈)이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의 범죄 수사 드라마.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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