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여자농구를 떠난 신세계 농구단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12일 공식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여자프로농구에 발을 내딛는다. 농구단 명칭은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다.
이번 창단식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경환 WKBL 총재를 비롯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김만수 부천시장이 참석해 하나·외환 여자농구단과 부천시의 연고지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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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농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