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우 박해진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1년 반 동안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쳤다. 가수뿐만 아니라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한 박해진은 팬들과도 꾸준히 만남을 이어왔다.
팬미팅을 통해 1년에 한두 번 만남을 가지고 있는 박해진은 늘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2011년 900명의 일본 팬들을 무료로 초대해 가을 운동회를 열어줬고 이 무료운동회는 당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2011년 박해진을 일약 중국의 떠오르는 스타로 만들며 많은 기록을 갈아치운 중국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촬영했을 때 박해진은 자비를 털어 100명의 팬들을 초청, 드라마 현장에서 같이 도시락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연이어 지난 7월 중국 항저우에서 세 번째 드라마 ‘사자자리를 사랑하다’에도 자비로 200명의 팬들을 초청해 도시락을 같이 먹는 행사를 열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팬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과시했다.
중국 팬클럽이 250만 명에 육박하며 중국데뷔 1년 만에 외무성 문화홍보대사와 중국 LETV 인기스타상을 거머쥐는 쾌거 이룬 박해진은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리며 “가능한 한 매년 같은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상우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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