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대표이사 전진우)가 13일 SK와의 잠실 홈경기 시구자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리듬체조 결선에 오르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손연재는 지난 2011년 LG 트윈스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고 이번이 두 번째 초청이다. 또한 12일 경기에는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 리스트인 '괴짜 검객' 최병철이 시구자로 나선다.
최병철-손연재의 릴레이 시구 초창을 비롯, LG는 12~13일 열리는 SK와의 주중 2연전을 '비즈니스맨 데이'로 정해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LG는 12일 경기 종료 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외야 펜스 앞에서 타격을 해 홈런 타구를 직접 날려보는 '나는 홈런왕' 이벤트를, 13일에는 투수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보는 '강속구를 던져라' 등의 그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해 우승자에게는 TROMM 세탁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13일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LG 포켓포토 '포포'와 함께하는 커플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포켓포토를 증정하고 우승자에게는 LG전자 외장하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LG 포켓포토 '포포'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대로 보정하고 날짜와 메시지 및 QR코드를 삽입해 블루투스 혹은 NFC(근거리 무선통신)로 바로 뽑을 수 있는 모바일용 휴대 프린터다.
한편 1루 내야 출입구에서는 직장인 대상 명함 응모함을 운영하여 추첨을 통해 토다이 식사권, 차이나 팩토리 식사권, 아웃백 도시락 교환권, 리복 직텍 운동화, 곤지암 리조트 숙박권, LG 생활용품 세트, 보닌 에센스, 월드짐 1개월 이용권, 파워벨트 운동기구, 히즈클린 남성청결제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farinell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