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나홀로 시청률 상승 '월화극 2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1 07: 47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시청률이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신의’는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시청률이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2위 기록이다.
반면, ‘신의’와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들은 모두 시청률이 하락했다. MBC ‘골든타임’은 13.5%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시청률 7.7%로 꼴찌를 달렸다.

이날 ‘신의’에서는 공민왕(류덕환)의 개혁정치가 본격 이뤄진 가운데, 화타의 두 번째 유물로 은수(김희선)의 다이어리가 등장해 은수의 거듭된 시간여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sunha@osen.co.kr
SBS ‘신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