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골반댄스로 끼부리기 '야해졌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9.11 09: 28

깜찍발랄한 여동생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온 시크릿이 확 바뀐다.
시크릿은 오는 13일 발매하는 신곡 '포이즌'을 기점으로, 요염하고 뇌쇄적인 여성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귀여운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베이글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효성이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티저 영상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 역시 확연히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래는 기존 시크릿의 히트곡을 써온 강지원, 김기범 듀오의 작품이지만, 시크릿 특유의 귀엽고 신나는 멜로디 대신 유혹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안무는 더 파격적이라는 귀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멤버들의 여성적인 미를 살리는, 골반 댄스가 많이 부각될 예정"이라면서 "노래, 의상, 안무 모두 심혈을 기울여, 여동생에서 여자로 변신한 시크릿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