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멜로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가 제65회 칸국제영화제와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위험한 관계’의 주인공 장동건과 장쯔이, 장백지는 레드카펫 등 다양한 공식행사 및 ‘위험한 관계’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할 예정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과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험한 관계’의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 상영은 칸과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해외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어낸 후 국내 팬들과 평단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오는 10월 개봉에 앞서 영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
한편 ‘위험한 관계’는 상하이를 뒤흔든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다. 10월 개봉.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