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가 임산부용 태교 목걸이 '마더 오브 펄(Mother of Pearl)'을 출시했다.
마더 오브 펄은 임산부용 목걸이로, 목걸이 팬던트 내부에 부드러운 차임벨 소리가 나는 실로폰이 내장되어 있어 태교에 도움을 주는 목걸이이다. 태아는 수정 약 20주 뒤부터 엄마의 배 속에서 소리를 인식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외부에서 부드러운 소리를 들으면 태아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마더 오브 펄은 마야인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것에서 유래돼 '볼라 멕시칸 차임'이라 불리기도 한다. 조개 안에서 10개월 동안 견디고 나서 진주가 탄생하는 것과 같이 아기를 가진 엄마의 마음을 상징한다.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진주처럼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으며, 엄마의 배 속에서 차임벨 소리를 듣고 태어난 아이에게 출생 후에도 같은 소리를 들려주는 딸랑이로 쓰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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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메디앙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