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고쇼’가 방송 회차 연장 조율에 들어갔다.
‘고쇼’는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하기에 앞서 6개월로 기획된 프로그램. 이달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현정 측과 SBS가 연장 계약 논의를 나누는 중이다.
고현정 측 관계자는 11일 OSEN에 “재계약 시점이 이달 말로 다가온 만큼 SBS 측과 연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연장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최대한 갈 수 있는 데까지 방송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고현정이 이번 ‘고쇼’ 연장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연기와의 병행 가능성이다. 이 관계자는 “본업이 배우이다 보니 드라마나 영화를 등한시 해서는 안 되는데 예능과 병행하기는 사실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고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만큼 SBS 측과 서로 윈윈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고현정은 현재 내년 상반기 편성된 드라마를 위주로 컴백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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