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볼넷 1득점..팀 AL 최하위 추락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9.11 11: 58

미국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팀의 리그 최하위 추락을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중부지구 최하위 미네소타와의 맞대결에서 2-7로 패해 3연패에 빠지며 59승82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3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의 땅볼로 아웃됐다. 6회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해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팀의 첫 득점이자 1-1 동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8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돼 경기를 마쳤다. 팀은 6회 2점을 내준 뒤 7회와 8회 추가실점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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