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 관리단체 지정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9.11 13: 37

대한체육회(회장:박용성)가 최근 국제복싱연맹(AIBA)으로부터 잠정 제명 처분을 받은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가맹경기단체 규정’ 제6조(관리단체 지정)에 의거,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이하 복싱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복싱연맹 AIBA로부터 선거를 통해 지난 7월25일까지 회장을 선출해 인준 받을 것을 요청받았으나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회장선출을 하지 못했고, 결국 이로 인해 지난 7월26일 잠정 제명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박용성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관리위원회를 구성, 조속한 시일 내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을 정상화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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