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관계자들, K팝 세계화에 힘 싣는다...어떻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11 15: 16

K팝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파를 위해 대중음악과 관련된 모든 단체들의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대중음악진흥위원회를 발족, K팝 붐에 힘을 싣는다. 
한국 연예 제작자 협회 등 대중음악계 전 분야의 단체장들과 제작사, 창작사, 아이돌 스타를 포함한 각 장르의 가수와 연주인들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 모여 대중음악진흥위원회 발족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패티김, 윤형주, 설운도, 유열, 김건모, 박상민, 마야 등 중견 가수들을 비롯해 아이돌 가수 일부도 참여해 K팝을 세계 주류 음악 시장에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대중음악진흥위원회는 앞으로 K팝 진흥의 책임있는 전담기관으로 자리잡을 포부를 가지고 잇으며 전문 인력을 통한 정책적, 산업적, 기술적으로 체계적인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중음악진흥위원회는 대중음악진흥을 위한 정책 및 법률 연구를 통한 중,장기 계획 수립은 물론 음악전문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과 음악저변교육 확대를 통한 인적자원 육성, 국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 지원을 통해 K-POP 한류 브랜드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어갈 예정.
대중음악진흥위원회의 목표는 음악관련 산업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K팝을 지속적인 대중음악의 세계화로 이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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