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이티마우스 상추, 10월30일 현역 입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9.11 16: 03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오는 10월30일 현역 입대한다.
상추는 이날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의 입대는 '꼭 현역으로 복무하고 싶다'는 상추의 뜻에 따라 재검을 거쳐 이뤄졌다. 당초 지난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으나 그가 현역으로 가고 싶다며 재검을 신청, 최근 3급 판정을 받은 것이다.

가수 활동 도중 어깨 부상을 입어, 인대가 찢어지고 목 디스크가 심해졌던 그는 지난 약 1년간 치료에 전념해 이같이 3급 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역 입대를 위해 이같이 재검까지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풀이된다.
상추는 2008년 마이티마우스로 활동을 시작해, '에너지', '톡톡'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모아왔다.
마이티마우스는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네비게이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이럴때면'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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