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박해진·박정아, 시청률 공약? "베이비 원모어 타임"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11 16: 15

배우 박해진, 박정아, 최윤영이 ‘내 딸 서영이’ 첫방 시청률 공약으로 쥬얼리의 ‘베이비 원모어 타임’을 선택했다.
박정아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시청률이 30%를 넘으면 KBS별관에 있는 세트장 거실에서 ‘베이비 원모어 타임’을 그 때 입었던 의상을 입고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극중 박정아, 최윤영과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는 박해진 역시 30%를 넘으면 “박정아 씨에게 배워서 그 거실에서 같이 춤을 추겠다”면서 “최대한 타이트한 의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 자리에 있던 최윤영도 이에 질세라 “저도 이에 편승해 30%를 넘으면 함께 하겠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탄탄한 감동의 가족극.
이보영과 박해진이 이란성 쌍둥이로 출연하고, 그들의 아버지 역에는 천호진이 캐스팅됐으며 이밖에도 이상윤, 박정아, 최윤영, 이정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
soso@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