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김창렬 “박진영처럼 되고 싶다” 너스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12 18: 25

그룹 DJ DOC의 멤버이자 신예 원더보이즈를 발굴한 김창렬이 박진영처럼 되고 싶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김창렬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홍대 클럽 브이홀에서 진행된 SBS MTV ‘타다(Ta-Dah!) 시즌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더보이즈라는 팀 이름이 걸그룹 원더걸스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진영처럼 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원더보이즈라는 이름은 DJ.DOC의 멤버 이하늘이 지어준 것”이라며 “저희가 어렸을 때 하던 게임 중에 ‘원더보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원더보이’에 착안해 팀명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을 세계에 알린 것처럼 원더보이즈도 세계에서 활동하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창렬 외에 원더보이즈와 같은 소속사인 한민관, We, 후레쉬 보이즈, 또 김창렬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겸 가수 임창정 등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원더보이즈는 박치기, 영보이, K, 마스터원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그룹. 김창렬이 제작부터 프로듀싱까지 전담했다.
한편 ‘타다’는 아이돌그룹의 결성부터 데뷔까지의 과정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마이네임, B.A.P, 타히티 등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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