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DOC의 멤버 김창렬이 자신이 제작하는 신예 원더보이즈 멤버들에게 인성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홍대 클럽 브이홀에서 진행된 SBS MTV ‘타다(Ta-Dah!) 시즌4’ 제작발표회에 참석, “저희 회사 방침이 인성이 괜찮은 아이들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진실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그동안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는 우스갯소리로 분위기를 띄운 후 “우리 애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인성 교육을 많이 시켰다. 아이들한테 이야기하는 게 사람들이 생각할 때 나쁜 것만 아니면 마음대로 하면 된다는 것과 거짓말 하지 말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원더보이즈는 박치기, 영보이, K, 마스터원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그룹. 김창렬이 제작부터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화제가 됐다.
한편 ‘타다’는 아이돌그룹의 결성부터 데뷔까지의 과정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마이네임, B.A.P, 타히티 등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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