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감독, "광주가서 공격력 되살릴 것"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과 타선 침묵. 결코 이길 수 없는 상황이다. 롯데가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다. 롯데는 11일 사직 두산전에서 0-4로 패했다.

선발 이정민은 3이닝 3실점(5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흔들렸다. 시즌 2패째. 그리고 타선은 4안타를 얻는데 그쳤다. 9회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양승호 롯데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졌다. 광주에 가서 공격력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