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대행, "선수들이 잘 해줄 것으로 믿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9.11 21: 51

"3연패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잘 해줄 것으로 믿었다".
한화 한용덕(47) 감독대행이 3연패 탈출에 힘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용덕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화는 1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데니 바티스타의 호투와 오선진·이대수·오재필의 홈런 3방에 힘 입어 11-2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패 탈출.
경기 후 한용덕 감독대행은 "선발 바티스타가 잘 던져줬고, 박정진-송창식-안승민이 잘 막아줘 깔끔하게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며 삼성 타선을 2점을 봉쇄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최근 3연패를 했지만 팀 분위기가 좋아 잘될 것으로 믿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패장이 된 삼성 류중일 감독은 "내일 경기 잘 하겠다"고 전했다. 12일 대전 경기에 한화는 류현진, 삼성은 윤성환을 각각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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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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