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황정음, 임시 이사장직...질투에 쉽지 않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11 22: 59

황정음이 세중 병원의 이사장인 할아버지를 대신해 임시 이사장 직을 맡은 가운데, 이를 질투하는 측근들에 의해 난항을 겪었다.
1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골든타임'에서는 강재인(황정음 분)이 병으로 인해 누워있는 세중병원 이사장 강대제(장용 분)의 유언장에 따라 임시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이사장 업무 때문에 응급실 인턴직에 휴가를 낸 강재인은 병원장 오광철(박영지 분)과 비서 등의 도움에 따라 순조롭게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사장의 동생인 병원의료원장이 어린 강재인이 이사장직을 맡을 것을 경계해 각 부서의 과장들을 불러 모아 자신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권한다.
병원의료원장은 각 과장인 황세헌(이기영 분), 나병국(정규수 분), 김호영(김형일 분)에게 자신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권했고 이들은 권력 사이에게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앞서 병원의료원장은 "강재인이 이번 심평원 난관을 잘 넘긴다면 이사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잘 못넘긴다면 이사장은 커녕 다시 인턴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임시 이사장직에 방해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세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를 받게 돼 의사, 간호사는 물론 병원 전직원이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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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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