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5년만에 스크린 귀환..동준의 엄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9.12 08: 13

배우 이미연이 5년 만에 스크린 귀환을 알린다.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이미연이 영화 '회사원'을 통해 스크린에 5년 만에 컴백한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감성 액션 드라마.

이미연은 극중 형도(소지섭)가 다니는 살인청부회사의 아르바이트생인 훈(김동준, 제국의 아이들)의 엄마로서, 한때는 촉망 받던 가수였지만 훈과 훈의 여동생을 낳은 뒤 넉넉지 않은 삶을 꾸려가는 유미연 역을 맡았다. 미연은 고단하고 힘들지만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는 캐릭터로, 형도로 하여금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처음으로 느끼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사 측은 "5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이미연은 그녀가 가지고 있던 깊이 있는 내공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중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미연 역을 완벽하게 소화,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라며 "전직 가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기타 트레이닝을 받는 등 변함 없는 연기 열정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원'은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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