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신민아, 야밤데이트 포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9.12 09: 43

MBC 수목극 '아랑사또전'의 두 주인공, 이준기-신민아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까맣게 어둠이 내린 밤, 아랑(신민아)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함께 배롱나무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선 은오(이준기)는 "오밤중에 무슨 꽃 구경이냐"고 튕기면서도 신나게 자신을 끌고 가는 아랑을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서게 된다.
만나면 매일같이 티격태격하는 아랑과 은오지만 사진 속 둘의 모습은 전에 없는 다정한 모습.

지난 주 방송을 통해 주왈(연우진) 또한 홍련(강문영)의 지시로 ‘아랑’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자상한 배려와 다정함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한 바 있기에 오늘 밤 방송될 아랑과 은오의 데이트 장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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