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강타자 장성호가 1000 타점 달성에 4개를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달성할 경우 장성호는 장종훈, 양준혁, 심정수, 마해영, 박재홍, 김동주, 송지만, 이승엽에 이어 통산 9 번째로 1000 타점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해태 입단 첫 해인 1996년 4월 16일 대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첫 홈런으로 첫 타점을 기록했던 장성호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80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점 생산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성호의 개인 한 경기 최다타점은 KIA 시절이던 2004년 5월 5일 광주 한화전에서 기록한 7타점이며, 한 시즌 최다타점은 2003년에 기록한 105타점이다.
KBO는 장성호가 1000 타점을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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