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데뷔 전 어땠기에? "X쓰레기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2 09: 38

개그맨 박휘순이 데뷔하기 전까지 힘들었던 자신의 20대를 털어놨다.
박휘순은 최근 채널A ‘분노왕’ 녹화에서 이날 출연한 왕따, 사기, 취업 실패 등으로 좌절한 스물아홉 청년을 보고 동병상련의 과거를 토로하며 “나의 이십대는 개 쓰레기였다”고 고백했다.
출연자와 마찬가지로 취업 문제로 방황했던 박휘순은 “친구 소개로 한 다단계 회사를 찾게 됐고 회사 단체 버스에 올라타서 이동 중 번뜩 정신을 차리고 휴게소에서 도망쳐 나왔다”고 밝혔다.

박휘순 뿐만 아니라 다른 ‘분노왕’ 출연 연예인들도 출연자가 녹화장을 떠날 때까지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격려를 아끼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은 12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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