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비 선배에 반해 10년간 데뷔 준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12 09: 33

신인 남성듀오 테이스티가 가수 비에 매료돼 10년 동안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데뷔곡 '너 나 알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이스티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열아홉 살에 처음 본 JYP 오디션에서 단번에 붙었다"는 테이스티는 "비 선배님 이후 연습생으론 유일하게 박진영 선배님의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 그때 쌍둥이 댄서로 불리면서 팬클럽도 있을만큼 인기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테이스티는 "듀오라고 하면 사람들이 '듀스'를 먼저 떠올린다. 이제는 그 대상이 테이스티가 되게 만들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테이스티는 블루데님을 주제로 화보 촬영을 마쳤다. 멤버 소룡은 투톤 데님 셔츠를, 대룡은 독특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를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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