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동준, 군입대 약속 “포상휴가 기대해달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2 12: 12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겸 배우 김동준이 군입대를 약속했다.
김동준은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 제작보고회에서 “아직 군 미필자인데 실탄연습을 해서 포상휴가를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극 중 김동준은 지형도(소지섭 분)가 다니는 살인청부회사의 아르바이트생 라훈 역을 맡았다.

‘회사원’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김동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액션 연습은 물론 사격 트레이닝까지 받았다.
김동준은 “미필자라 처음으로 실탄을 쏴봤는데 정말 신기했다”며 “군대가면 사격으로 포상휴가는 충분히 나올 수 있겠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배우 소지섭은 “꼭 가라. 약속 한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의 말에 김동준은 “시기는 묻지 말아 달라. 열심히 하다가 곧 가겠다”며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한편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 2부 과장이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이 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다. 오는 10월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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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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