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입어야할 아이템은 ‘이것’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9.12 14: 06

몇 차례 강태풍이 지나가고 시작된 9월, 서늘한 새벽 공기가 감싸며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고 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카디건과 니트를 꺼내 입을 시간. 급변하는 온도차와 날씨에 맞춘 가을 스타일링을 준비해보자.
▲ 전천후 아이템 카디건으로 실용성 업↑

 
카디건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공기를 막아주는 실용성 만점 아이템. 얇은 소재의 카디건은 돌돌 말아 가방에 넣고 다닐 수도 있고 머플러처럼 무심히 목에 두르거나 어깨에 걸치면 액세서리 같은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쟈딕앤볼테르의 파이톤 패턴 카디건이나 청키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 카디건은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링이 완성되는 기특한 아이템으로 밋밋한 가을 옷차림에 화사함을 더해준다.
▲ 시크한 주얼리는 포인트 스타일링에 제격
 
옷차림이 애매한 가을에는 이에 따른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도 쉽지 않다. 실버는 다소 차가워 보이고 골드는 올드해 보여 걱정이하면, 원석으로 포인트를 준 주얼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깊은 블랙 컬러 원석인 오닉스가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어울리기 좋은 아이템. 토스의 오닉스 베어 컬렉션은 실버와 오닉스 원석이 어우러져 은은한 반짝임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단정한 터틀넥이나 베이직 컬러의 니트와 함께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머스트 해브 아이템, 트렌치코트
 
가을 옷차림을 논할 때 트렌치코트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가을 트렌치코트의 트렌드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루즈 핏의 편안한 스타일. 실키한 촉감과 축 늘어진 듯한 실루엣으로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컬러 아이템이 유행할 전망이다.
톰보이의 트렌치코트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아웃 라인과 루즈한 핏 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캐주얼이나 시크한 스타일등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레깅스와 매치하여 편안하고 내추럴한 느낌으로, 드레스와 매치하면 언밸런스 스타일로 에지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jiyoung@osen.co.kr
쟈딕앤볼테르, 토스, 톰보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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