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권오준 대신 12일 1군 승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9.12 15: 17

삼성 라이온즈 투수 백정현(25)이 12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합류한다.
지난해 4월 19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던 백정현은 2군 경기에 40차례 등판, 2승 1패 6홀드(평균자책점 1.69)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양일환 2군 투수 코치는 "2군 투수 가운데 백정현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호평할 만큼 기량이 한층 좋아졌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통증을 호소 중인 사이드암 권오준(32) 대신 1군 승격 기회를 얻은 백정현은 계투 요원으로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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