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이 7억 원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한 것에 대해 조속히 정리할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혜선의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김혜선이 직접 작성한 것이라며 7억 원 사기혐의 피소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혜선은 전남편 박모씨와 지난 2004년 결혼한 뒤 결혼 파기로 인해 2008년 합의 이혼했다"라며 "당시 전남편 박모씨는 결혼생활 중 상당한 빚을 졌었고 그 변제를 하지 못해 그 채무를 당시 부인으로 돼있던 김혜선씨가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속히 상대방과 합의점을 찾아 정리할 계획이다"라며 피소 사건에 대한 향후 계획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혜선이 지인의 돈 7억 원을 빌리고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혜선은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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