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그루밍족은 액세서리 하나로 일당백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9.12 17: 00

[OSEN=이예은 기자 ]최근 여성 못지 않게 자신을 꾸미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장 내 캐주얼한 옷차림을 허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평상시에도 자신을 꾸미는 재미에 빠진 '그루밍족' 남성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올 가을, 몇 가지만 갖춰도 확실한 포인트를 선사하는 남성 패션 액세서리는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기능성과 디자인, 브리프 케이스

남성 직장인 패션 아이템 중 브리프케이스는 아주 중요하다. 기존에는 다들 비슷비슷한 디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 중이다.
특히, 깔끔하고도 심플한 디자인을 많이 찾았던 예전에 비해 디자인에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템이나 단순 토트백보단 실용성을 고려해 크로스백으로도 변신 가능한 스마트한 기능성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독일 브랜드 브리(BREE)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오피스 탑(Office Top)’ 모델을 선보였다. 넉넉한 사이즈와 내부에 나뉜 섹션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켰으며, 크로스 끈을 탈 부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네이비 컬러의 블레이저와 캐주얼한 체크 셔츠, 베이지 팬츠와 함께 클래식한 코디를 한다면 멋스러운 가을 스타일이 완성될 것이다.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 연출, 아이웨어
남성들에게 안경은 단순히 시력을 보완하기 위한 아이템이 아니다. 손쉽게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너무 디자인에만 치중된 저급 상품들이 안경이 가진 근본적인 역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우후죽순식으로 출시되고 있기도 하다.
독일 브랜드 헥사곤(Hexagon) 아이웨어는 올 시즌 새롭게 ‘HX1204’를 출시한다. 착용자의 안구 건강 및 편안한 착용감과 더불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의 위트있는 디자인으로 한층 더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뿔테에 식상한 남성이라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티타늄 소재의 아이웨어를 선택하면 쉽게 지적인 분위기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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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헥사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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