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내야수 최정(25)이 목 뒤쪽 통증으로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하고 경기에서 빠졌다.
최정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LG전에 선발 3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 타격 훈련 중 목과 어깨 뒤쪽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빠졌다. 엔트리 제출 후 일어난 일이라 선발 명단에는 그대로 이름을 올렸지만 1회 첫 타석에서 대타 모창민으로 교체됐다.
최정은 12일 경기 전까지 타율 2할9푼4리 21홈런 71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상황이었기에 SK의 아쉬움도 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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