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화 “한국판 ‘나이트폴’에 원빈 캐스팅 하고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2 18: 55

홍콩배우 임달화가 배우 원빈과의 작업을 기대했다.
임달화는 12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이트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원빈과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연출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 임달호는 “사실 개인적으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호러, 코미디, 스릴러가 있는데 그 중에 포함돼 있는데 ‘나이트폴’ 판권을 사서 한국판 ‘나이트폴’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트폴’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하게 되면 남자주인공으로 원빈을 캐스팅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 중 임달화는 들개의 집념으로 살인범 왕원양(장가휘 분)을 쫓는 형사 임 반장으로 분한다.
한편 정통 하드보일드 스릴러 ‘나이트폴’은 홍콩판 ‘추격자’라 일컬을 만큼 연쇄살인마와 그를 쫓는 형사의 숨 막히는 대결을 담아낸 영화로 지난 3월 중국 전역에 공개된 후 개봉과 동시에 홍콩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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