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도 놀란 이원석의 호수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9.12 19: 44

1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넥센 이성열의 파울타구를 이원석 3루수가 몸날려 잡아내고 있다.
넥센과 두산을 이날 경기에 밴 헤켄과 노경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거의 희박해진 팀의 4강 불씨를 홈에서 살려내야 할 의무를 지닌 밴헤켄은 지난 8월 16일 노경은의 두산을 상대로 7⅔이닝 무실점 9승째를 거둔 이후 3경기에서 2패 만을 기록했다.

팀의 4강 굳히기와 동시에 개인 통산 첫 한 시즌 두자릿수 승리에 도전하는 노경은은 현재 8승6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중이다. 지난 6일 생애 첫 완봉승의 기쁨을 안겨준 넥센을 만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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