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류현진이 미소를 머금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류현진, 삼성은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보는 앞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류현진은 올해 23경기에서 7승8패 평균 자책점 2.87을 기록중이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8이닝 무실점의 위력적인 피칭으로 존재감을 떨쳤다.

윤성환은 올해 15경기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하고 있다. 6월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반 넘게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게 아쉬웠지만 투구내용은 뛰어나다. 15경기중 11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했고 그 중 5경기가 7이닝 이상피칭이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