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화,'전광석화 같은 도루!'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12 19: 54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주자 1루 SK 모창민 타석에서 1루 주자 조동화가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LG와 SK는 각각 리즈와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리즈는 지난 시즌 11승 투수의 모습을 되찾으며 20경기·112⅓이닝에 나서며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7월 평균자책점 9.53으로 최악의 한 달을 보낸 것을 비롯해 10번의 퀄리티스타트에도 유독 운이 따르지 않으며 3승 밖에 올리지 못했고 이미 10패나 당했다.

리즈는 올해 SK를 상대로는 4경기·15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60 1승 1세이브를 올렸다.
23경기·135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고 있는 윤희상은 풀타임 선발투수 첫 해임에도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 오히려 후반기에 더 좋은 페이스인데 전반기 평균자책점 4.36에서 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2.33로 시즌 막판 더 힘을 내는 모습이다. LG를 상대한 2경기에선 12⅓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냈다.
한편 양 팀은 상대전적 9승 5패 1무를 기록, LG가 SK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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