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허리 통증 경미...위건전 출전은 '불확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9.13 07: 56

가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허리 통증이 경미하다. 하지만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위건과 홈경기 출전은 불확실하다.
가가와는 지난 11일 열린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초 일본의 공격진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경기 전날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출전을 포기했다. 가가와는 "뛸 때마다 허리가 울렸다"고 설명했다.
가가와의 허리 부상 소식에 그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깜짝 놀랐다. 맨유의 베스트 11으로 뛰는 가가와가 결장할 경우 전력 유지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 게다가 로빈 반 페르시마저 허벅지에 부상을 당한 만큼 가가와의 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가가와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더 선'은 "가가와가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동안 허리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심각하지는 않다"고 보도하며 그의 부상 정도와 부상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더 선'은 가가와의 부상 상태에 대해 경미하다고 전했지만 위건전에 출전할 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가가와는 일본에서 복귀하는대로 맨유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가가와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고 하지만 통증이 남을 경우 위건전 출전은 당연히 불발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가가와는 "심한 부상이 아니다. 오래 갈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별 문제 없이 걸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짖누르는 느낌은 아직도 남아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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