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시크릿-백아연, 다이어트 비법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9.13 08: 18

최근 컴백한 걸그룹 시크릿과 백아연이 한층 더 예뻐진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이번 컴백과 데뷔를 앞두고 외모에 크게 신경을 써서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시크릿은 특히 멤버 징거의 다이어트가 화제다. 그는 "지난 1년간 공백기간이 있다보니,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가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면서 "몸매를 가꿔서 이미지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가 선택한 다이어트 비법은 조금만 먹기. 일단 먹고 싶은 음식을 한두 숟가락 맛만 본 후에, 더 이상 먹지 않는 것이다.
그는 "숟가락을 내려놓는데 많은 의지가 필요하지만, 먹고 싶은 걸 아예 안 먹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나은 것 같다. 왜 내가 살을 빼야 하나를 생각하며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말했다.
백아연은 바나나 다이어트를 택했다. 그는 "SBS 'K팝스타'가 끝나고 많이 먹어서 살짝 통통해졌었다"면서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아침을 매우 많이 먹고, 점심, 저녁에는 바나나를 먹고 있다. 사실 굉장히 힘들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달라진 치열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디션때 양현석 선생님이 내 앞니에 대해 얘기를 해주셔서, 이후로 사람들이 내 입만 보는 것 같아 약간 스트레스였다. 방송이 끝나고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백아연은 데뷔곡 '느린 노래'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시크릿은 13일 오후 신곡 '포이즌'을 발표하고 데뷔 이후 최초로 섹시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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