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과 이보영이 함께 V자를 그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와 함께 이보영의 깜짝 놀란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윤의 소속사를 통해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해맑고 순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상윤과 이보영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내 딸 서영이’에서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살다 우연한 기회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이로 발전하는 ‘연인’. 사진 속 두 사람은 한껏 친해진 모습으로 다정한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특히 깜짝 놀라는 듯 하다가 이내 'V'자를 그리며 이상윤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는 이보영의 반전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윤은 “보영 씨와 아직 촬영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이 전에 만났던 것처럼 너무 편하다. 스태프들과 사이도 좋고 우리도 편하게 찍고 있어 느낌이 아주 좋다”면서 “모두 열심히 촬영 하고 있으니 앞으로 애정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딸 서영이’는 스스로 부녀의 연을 끊어버린 딸 서영(이보영)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마저 감싸 안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의 모습을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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