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3회 연장을 확정함에 따라 종영 날짜가 오는 25일로 일주일 미뤄지게 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13일 오전 OSEN에 “‘골든타임’의 3회 연장이 확정됐다”면서 “20회에서 3회 늘어난 23회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20회로 기획된 ‘골든타임’은 예정대로라면 월요일인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후속작인 ‘마의’가 10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월화드라마의 월요일 종영을 피하기 위해 3회 연장을 확정지었다.

현재 시청자들은 ‘골든타임’의 시즌 2 제작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골든타임’이 의학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시즌 2 제작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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