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오연서-진지희, 스타일 살린 건 뭐?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9.13 15: 17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도시 남녀, 즉 '운도남녀'들은 여름부터 뜨거운 이슈였다.
캐주얼과 모던함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운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예인들도 드라마와 공항패션 등에서 운도남녀 스타일을 종종 연출한다.
훤칠한 키에 모델 출신인 SBS 인기가요 MC 이종석의 공항패션, MBC ‘천 번째 남자’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강예원의 스타일, KBS2 국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막내 시누이 말숙이로 출연한 오연서의 야구장 시구 패션 등이 이러한 맥락에 있다.

뿐만 아니라 개성파 연기자 송새벽,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명품 아역연기를 보여준 진지희의 화보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운동화가 유감 없이 등장했다.  
이들의 스타일은 딱 떨어지는 정장도, 지나치게 자유로운 캐주얼도 아니다. 최근 정장과 캐주얼의 경계 또한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동화는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드레시한 룩까지 어디에나 유용한 아이템이다.
타이그라 슈즈 관계자는 "운동화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벼움과 편안함"이라며 "여기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가 더해져 운도남녀들을 한층 더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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