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드레스' 김사랑, 뉴욕패션위크에 떴다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9.13 15: 29

패셔니스타 김사랑이 디자이너 토리 버치의 초청을 받고 아시아의 뮤즈로서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해 화제다.
토리 버치는 2004년 미국에서 런칭됐으며, 2009년 한국 진출 이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2013 S/S 컬렉션은 '아메리칸 프리프 리믹스(American Prep remix)'라는 테마로, 전세계를 여행하며 얻은 독특한 아이템들과 클래식한 스포츠웨어, 이를 믹스하는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이 주를 이뤘다.
김사랑은 11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토리 버치의 쇼에서 과감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섹시한 블랙 드레스와 레이스업 디테일의 하이힐로 품위있으면서도 도발적인 스타일을 과시했다.

토리 버치 또한 게스트들에게 일일이 김사랑을 소개하며 자신이 초대한 뮤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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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버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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