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의 야생 활약상은 뱀 잡기로 이어진다.
1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홍일점으로 함께 한 전혜빈이 뱀 잡는 여전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량한 마다가스카르 사막에 나타난 사막 게와 카멜레온, 세 눈 박이 도마뱀에 이어 야행성 사막 뱀이 모습을 드러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고픔을 견디다 못하고 야간사냥에 나선 병만족은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변하는 사막의 밤 생태계를 무방비 상태로 맞닥뜨린다. 밤의 무법자 사막 뱀은 꼿꼿이 몸을 세우고 달려들어 박정철을 비롯한 노우진, 류담을 떨게 만들었지만, 전혜빈은 맨손으로 거침없이 뱀을 만지고 뱀 요리에도 욕심을 부리는 등 발군의 적응력을 뽐내 또 한 번 혀를 내두르게 할 전망.
전혜빈의 이 같은 활약상은 지난해 여성들로 구성된 ‘정글의 법칙 W’에서도 이미 한 차례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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