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컴백 무대를 앞두고 "무대 위에서 놀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 있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은광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앞서 OSEN에 "6개월 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데뷔 무대보다 오늘 더 떨렸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다"라며 다소 긴장된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또 내가 메인 보컬이다보니 더욱 책임감이 있었던 것 같다. 리허설 무대를 앞두고 얼마나 목이 타들어 갔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은광은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기 전에 서로 격려해주고 잘하자고 말했다. 리허설 무대에 막상 올라가니 연습한 대로 잘 됐고, 만족할 만한 무대가 됐다. 이제 본 방송에서 놀 일만 남았다"고 자심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있던 프니엘은 "은광이 형은 떨렸다고 하지만 나는 긴장되지 않았다. 리허설 무대에는 팬들이 없었는데 이따가 얼른 팬들이 있는 무대에 오르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12일 신곡 '와우'를 공개했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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