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별했던 로버트 패틴슨과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과의 재결합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로버트 패틴슨이 다른 여자와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을 인생 최악의 악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로버트가 그들의 로맨스를 다시금 불붙여주길 바라고 있다. 한 측근은 "크리스틴은 로버트가 결국엔 자신을 용서해주고 다시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에 매달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틴은 최근 불거진 제임스 프랭코와의 염문에도 불구, 로버트가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에 대해선 상상조차 하기 싫어한다. 이러한 상상이 크리스틴을 두렵게 만들기 때문이다"라면서 "크리스틴은 당분간 집에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하지만 그녀는 로버트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면 자신과 다시 시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로버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지 못하며 결정을 주저하고 있다. 그는 크리스틴을 아직 사랑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크리스틴과의 재결합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만약 그가 크리스틴을 용서한다면 두 사람이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었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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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던-part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