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뽀뽀뽀’ 깜짝 하차..왜?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14 09: 46

방송인 유재석의 아내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휴직’을 신청했다. 그가 맡았던 ‘뽀뽀뽀 아이조아’에서도 하차했다.
MBC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은 14일 OSEN에 “나경은 아나운서가 당분간 육아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지난주부터 휴가에 들어갔고 다음해 8월께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육아휴직은 통상 11개월로 나경은 아나운서의 경우 지난 1년간 쓰지 못했던 휴가와 함께 육아휴직을 신청했다”면서 “이에 따라 ‘뽀뽀뽀’의 뽀미 언니 자리가 약 1년간 비게 돼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7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부러움 속에 유재석과 결혼했고, 이후 2010년 5월 첫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나 아나운서의 측근은 “남편과 나 아나운서가 상의 끝에 내린 결정으로 안다”면서 “나 아나운서는 당분간 육아와 남편 내조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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